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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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권율, 박세영 배신으로 맞은 위기…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1위 ‘수성’

‘귓속말’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오늘(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1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17% 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것.

특히 지난 방송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까지 마의 시청률 2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귓속말’에서는 태백을 가지려는 자 강정일(권율 분)과 무너뜨리려는 자 이동준(이상윤 분)의 대립 구도가 팽팽하게 그려졌다. 하지만 최수연(박세영 분)의 배신으로 강정일은 위기를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은 14.4%를, KBS2 ‘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은 2.9%를 나타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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