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개념 칵테일 발효주(Brewed Cocktail) ‘믹스테일(MixxTail)’이 20일부터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2017 봄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2017 Spring KOCAF)’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믹스테일은 ‘야외에서 즐기는 칵테일 라운지 바(Lounge Bar)’를 주제로 브랜드 전용공간을 열고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얼음과 라임 등 가니시(garnish)만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믹스테일’을 소개하고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원목 소재로 연출한 믹스테일 전용공간은 나뭇잎으로 꾸민 울타리를 둘러 캠핑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만들었다.

검은색으로 단장한 ‘전용바’와 ‘휴게존’은 칵테일 라운지 바에 온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방문객들은 얼음이 담긴 잔에 라임 등을 더한 시원한 ‘믹스테일 모히토’와 ‘믹스테일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믹스테일은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운영한다. ‘믹스테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믹스테일 스티커가 부착된 빨대를 사용해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사진 이벤트를 마련한다. 믹스테일의 원재료인 라임과 딸기를 상징하는 초록색과 붉은색 블록으로 탑을 쌓는 초대형 크기의 ‘젠가(Jenga)’ 게임과 빨대로 공을 부는 ‘믹스테일 빨대 축구게임’도 즐거움을 더한다.

믹스테일 관계자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믹스테일’의 특·장점을 소개하기 위해 국내 대표 캠핑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행사에 참여해 ‘믹스테일’이 추구하는 칵테일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은 캠핑 브랜드 ‘코베아(KOVEA)’가 건강하고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봄·가을에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축제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2017 봄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에는 ‘스윗소로우’ ‘마마무’ ‘브로맨스’의 공연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믹스테일은 기존의 RTD 제품들과는 달리 맥주 양조 과정과 동일하게 맥아를 발효해 만든 칵테일이다. ‘모히토’와 ‘스트로베리 마가리타’ 두 가지 맛으로 알코올 도수는 8도다. 두 제품 모두 650㎖, 275㎖ 용량의 병 제품으로 출시되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