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행보가 잦아지는 가운데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됐던 ‘Japan IT Week 2017 Spring’ 행사에서 한국 기업들이 일본 진출 기반을 다졌다.

더블체인(대표이사 전삼구)은 한국SW산업협회가 지원한 한국공동홍보관에 9개사와 함께 참여해활발한 홍보 및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새로운 가상화폐 수단인 ‘현대DAC’ 을 이용한 자동차 제어 솔루션, 그리고 건물 및 사무실 출입 시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3D 안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이 일본 현지의 기업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됐던 ‘Japan IT Week 2017 Spring’ 행사에서 한국 기업들이 일본 진출 기반을 다졌다.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됐던 ‘Japan IT Week 2017 Spring’ 행사에서 한국 기업들이 일본 진출 기반을 다졌다.

약 50개 내외의 현지업체 및 Distributor, End User들을 만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3D안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의 구체적 시연 및 특장점을 소개하고, ‘현대DAC’ 가상화폐수단의 일본 진출에 관한 실무 내용들을 상담하였다. 또한 일본 현지의 다수 핀테크 및 금융 관련업체, 법률사무소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여, 일본 진출 사전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블체인의 전삼구 대표이사는 “일본은 이미 비트코인 법제화 및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고, 우리나라의 가상화폐 수단에 대한 법제화나 행정적 기반에 많은 도움이 되는 타산지석인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 및 IoT솔루션에 관련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특히 SW 시장도 우리나라에 비해 약 4~5배의 큰 규모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더블체인과 같이 새로운 트렌드의 SW와 솔루션을 업체에게 중요하고 매력적인 시장이라 앞으로도 활발한 비즈니스로 가시적인 성과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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