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이 더운 여름에 대비한 ‘아이스 쿨 팬츠’를 출시했다.

9부와 7부 두 종류 기장으로 출시된 ‘서머 아이스 쿨팬츠’는 일명 ‘냉장고 바지’라고 불리는 여름철 시원한 촉감을 주는 제품이다.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가볍고 얇은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되어 있어, 통기성이 높고 여름에 시원하며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특히 원단은 얇지만 비침이 적은 원단을 사용해 속옷 비침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스판이 함유된 원단으로 되어 있어 편안하며, 여름용 원단 특유의 까칠한 느낌 없이 부드러우며 움직임이 자유롭다. 허리 부분에도 고탄력의 밴드가 사용돼 흘러내림 없이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자칫 지나치게 편해 보일 수 있는 실루엣을 보완한 것도 특징이다. 허리부터 발목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슬림한 배기핏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배기핏 팬츠의 밑위길이를 적당하게 디자인해 여유 있으면서도 착용감은 편안하도록 했다. 편안함에도 자연스럽고 멋스러운 실루엣은 강조해 외출복으로 손색이 없다.

박시홍 기자 (sihong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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