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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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알고보니 원빈 송승헌과 77년생 동갑...모태 노안 인정?

배우 이태곤이 모태 노안임을 인정했다.

이태곤은 과거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지금 외모가 중3때와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곤은 "중학교 3학년 때 이미 키가 182cm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태곤은 1977년생으로 원빈과 동갑이다. 송승헌 보다도 1살 어리다. 그렇지만 노안인 까닭에 고등학교 3학년 때 신랑 역할로 웨딩화보를 찍기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태곤은 "억울한 면이 있다"며 "저 사람은 왜 동안이라 날 힘들게 하나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털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신 모 씨와 이 모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태곤은 선처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법대로 처벌해달라고 밝혔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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