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써클’ 이기광, 따뜻한 꽃미남 미소 VS 서늘하고 강렬한 눈빛…반전매력 넘치는 현장 스틸컷 ‘눈길’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에 출연하는 이기광의 반전 매력이 담긴 현장 스틸컷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측은 오늘(19일) 이기광의 극명한 온도차가 느껴지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기광은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로 일관하며 꽃미모를 빛내고 있지만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서늘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이다.

이기광은 2037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트2: 멋진 신세계’에 출연해 김강우와 함께 극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이기광이 연기하는 이호수는 스마트지구 시청 보안과 공무원으로, 극단적인 감정 통제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안정 케어 시스템’을 무한 신뢰하는 인물이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몸가짐, 알파고급 규칙적인 생활과 상식을 강조하는 합리적인 사고는 마치 안드로이드라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

이호수의 담당 구역에서 스마트 지구 최초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황폐화된 일반지구에서 온 형사 이준혁(김강우 분)과 한 팀이 돼 사건을 수사하면서 스마트 지구의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이기광은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많이 들었고,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감정의 높낮이가 큰 장면이 많은데 표현은 절제해야 해서 고민이 많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기광은 “편하게 하라는 김강우 형님의 조언과 감독님의 디렉팅을 의지하면서 긴장을 풀고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는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이 주연 배우들과 함께 1회를 먼저 감상할 수 있는 사전 시사회를 마련했다. 사전 시사회는 이날 오후 7시에 극장에서 진행되며 현장 모습은 추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써클’은 오는 2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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