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9일, 임직원 가족을 회사에 초청하는 ‘오픈 오피스’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에 방문한 자녀와 가족을 위해 사무실 투어, 드론·VR 체험, 롯데월드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19일, 임직원 가족을 회사에 초청하는 ‘오픈 오피스’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에 방문한 자녀와 가족을 위해 사무실 투어, 드론·VR 체험, 롯데월드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19일 임직원 가족을 회사에 초청하는 ‘오픈 오피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엄마의 회사를 체험하면서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하이마트는 회사를 방문한 자녀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옥 로비에 마련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가족 사진을 찍어주고, 자녀 이름과 얼굴을 새긴 사원증을 선물했다.

자녀들은 사원증을 목에 걸고 아빠·엄마가 일하는 사무실을 둘러봤다. 행사를 위해 대표이사 집무실도 개방했다. 하이마트 대치점에 있는 ‘드론·VR(가상현실) 체험존’에서 드론을 조종해보고 VR도 체험했다. 가족들은 임직원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롯데월드로 이동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는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고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 11월 ‘포 유어 패밀리(For Your Family)’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일과 삶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임직원 가족초청행사, 파트너사 가족초청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육아휴직제도와 워킹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GPTW(Great Place To Work) 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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