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자사의 맥주 브랜드인 ‘카스’가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환경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하 그린플러그드)’을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자사의 맥주 브랜드인 ‘카스’가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환경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하 그린플러그드)’을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자사의 맥주 브랜드인 ‘카스’가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환경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하 그린플러그드)’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카스는 난지 한강공원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그린플러그드의 친환경 테마에 맞춰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텀블러로 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깜짝 혜택도 제공했다.

또 카스가 추천하는 포토 포인트에서 인증샷을 찍고, 본인 SNS에 #카스 #그린플러그드 #후레쉬스테이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해 호평을 얻었다고 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6년 연속 그린플러그드에 참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카스의 친환경 이미지와 신선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그린플러그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한 친환경 테마 음악축제다. 모든 홍보물을 친환경 재생용지 및 콩기름 잉크 인쇄 방식으로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에 대한 고민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한편 오비맥주 측은 사막화 방지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몽골 사막에 나무를 심는 '카스 희망의 숲’을 비롯해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물교육을 실시하는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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