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삼성화재배 바둑꿈나무 선발전에서 한우진(신도림초 6)이 우승해, 통합예선에 출전하게 됐다.
21일 한국기원 4층 예선대국장에서 열린 2017 삼성화재배 바둑꿈나무 선발전 결승에서 한우진은 박지현(무학초 6)에게 백 5집반승, 우승 장학금 50만원과 함께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한화생명배 어린이국수전 우승자이기도 한 한우진은 "통합예선에서 1승을 하는 게 목표"라면서 "중국의 신예강자 구쯔하오 5단과 한 수 두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은 6월 28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바둑꿈나무 선발전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및 미취학 어린이 유단자 57명이 참가해 20~21일 이틀 동안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한편 2017 삼성화재배 대학생 바둑대회가 오는 6월 6일 열리며, 개인전 최강부 우승자는 통합예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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