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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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신곡'남자의 정석' 들어보니...연인 조정석과 결별 암시?
가수 거미가 신곡 '남자의 정석'을 발표한 가운데 연인 조정석과 결별설이 거론됐다.

거미는 22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남자의 정석'을 발표했다. '남자의 정석'은 여자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남자들의 허세 넘치는 행동을 위트 넘치게 비판하는 곡이다. 가사에는 '아는 사람 제일 많은 척 보고 들은 대로 하는데 네 속은 텅 비어있어', '조인성 정우성 네 착각은 자유지만 냄새 나니까 그 담배 좀 제발 꺼줬으면 해' 등 남자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자의 정석' 제목에서 거미의 연인 조정석의 이름이 유추된다며 거미와 조정석의 결별설을 제한 것.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한편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다수 매체 인터뷰에서 "제목 '남자의 정석' 속 '정석' 이라는 단어는 배우 조정석을 언급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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