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행보도 발 빠르다.

(주)이노그리드(대표이사 조호견)가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5.0’공개와 함께 오는 6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 ‘IC3 2017’을 개최한다.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을 위한 ‘IC3 2017’에는 매년 참가 기업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배우며 국내기업들 간의 협력의 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IC3 2017’에는 국내 클라우드시장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발표부터 국산 클라우드 기술의 진화, 그리고 다양한 산업계 협업모델로 소프트웨어(SaaS), 인프라(IaaS), 플랫폼(PaaS), 국산서버인 어플라이언스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모델과 하반기 공공 클라우드 전략도 함께 공개한다.

특히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을 도입한 기업 및 제조, 교육분야의 KCC정보통신, 한화테크윈, 카이스트 등의 활용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 출시될 클라우드잇5.0은 강력한 GPU 클라우드 ‘GICS’(GPU Infinite Cloud Service),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DCS’(DevOps Cloud Service), 퍼블릭 & 프라이빗 클라우드 연동서비스, AI기반 빅데이터분석서비스 ‘BACS’(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클라우드 장애 시각화서비스 ‘VICS’(Visualization IaaS Cloud Service), G클라우드 포털, 오픈스택 등 주요기능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잇 5.0을 체험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존’을 운영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IC3 2017을 통해 사회적 파급력이 큰 선도사업 발굴 및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발전시켜 왔으며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이노그리드가 그 동안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서비스들과 사업모델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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