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미스터팡(방준호)이 올해 영화풍년을 앞두고 있다.

트로트가수로서는 최초로 배우활동을 같이하고 있는 미스터팡은 영화 4편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15일 개봉하는 김상찬 감독의 ‘중독노래방’에서 배우 이문식과 함께 점박이역할의 첫 주 조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중독 노래방’은 영화 ‘복면달호’의 김상찬 감독의 연출을 맡았으며 지난해 부천영화제에선 작품상을 수상했다.

임창정 주연의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도 태전이란 조연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하여 올가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 영화 ‘우리들의 일기’ ‘게이트’ 두 편의 영화에선 카메오로 특별출연했다.

미스터팡은 현제 매주 주말 원음방송 라디오 디제이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사랑은 미친짓이야’를 발표한 바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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