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롤링컬쳐원 제공
사진=롤링컬쳐원 제공

홍대의 숨은 보석 실력파 5인조 걸밴드 마르멜로가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마르멜로는 24일 자정 첫 싱글 앨범 ‘PUPPET’을 발매한다.

마르멜로는 보컬 현아, 기타 유나, 베이스 도은, 건반 다은, 드럼 가은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팀 이름은 멤버들이 자신들의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유혹할 수 있는 이름이 있을까하며 생각하던 중 ‘유혹’이란 꽃말을 가진 마르멜로로 지게 됐다.

특히 멤버들은 모두 같은 지역 중,고등학교 친구들로 멤버 모두 대학에서 실용 음악을 전공,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멤버 모두 화려한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 데뷔 전부터 100여 차례가 넘는 라이브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하여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PUPPET’은 오랫동안 함께 해온 연인에게 서운함을 느껴 새로운 남자에게 관심이 생기는 자신에게 다시 붙잡아 달라는 여성의 심리 변화를 유쾌한 가사로 풀어낸 펑키한 스타일의 록이다.

인트로부터 경쾌한 드럼 비트에 신나는 기타 리프로 시작되며, 보컬 현아의 청량한 보이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후렴구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쉽고 리드미컬하다.

또한 이번 곡 ‘PUPPET’은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도깨비 OST ‘Beautiful’, ‘Stay with me’의 작곡가 이승주가 ‘마르멜로’를 위해 특별히 선물한 곡이다.

마르멜로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곡 발표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페어' ‘2017 렛츠락 페스티벌’ 등 대규모 페스티벌 무대와 방송활동 및 라이브 공연무대 역시 앞두고 있다.

이은희 기자 mainnew26@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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