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누구나 피아노 버스킹의 연주자가 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아트 피아노’ 2대를 설치됐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누구나 피아노 버스킹의 연주자가 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아트 피아노’ 2대를 설치됐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누구나 피아노 버스킹의 연주자가 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아트 피아노’ 2대가 설치됐다.

롯데월드몰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홍대 맛집을 모아놓은 식당가 ‘홍그라운드(3층)’에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을 화려한 색상으로 페인팅한 ‘아트 피아노’를 설치해 거리 음악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누구나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해 고객에게 쇼핑몰 속 피아니스트가 되어 보는 이색 경험을 제공키로 했다.

롯데월드몰 김태성 점장은 “쇼핑몰에서 공연을 구경하기만 하는 관람자의 위치에서 더 나아가 고객들이 직접 무대를 꾸며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체험을 중시하는 몰링족을 위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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