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셀사이언스 연구팀 김형준 연구원이 2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대한화장품학회 심포지엄'에서 '2017 동암(東巖)화장품과학자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동암화장품과학자상'은 화장품 산업 학술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상으로 꼽히고 있다.

'단파장 가시광의 단백질 S-nitrosylation 조절을 통한 피부 면역 억제 신규기전(Short wavelength visible light suppresses innate immunity related responses by modulating protein S-nitrosylation in keratinocytes)'이라는 주제를 다룬 김형준 연구원의 연구 논문은 "자외선 차단제로 막을 수 없는 단파장 가시광선영역의 피부영향에 관한 새로운 방향과 타깃을 동시에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측은 "이 연구는 SCI급 피부과학저널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IF 6.915)에 게재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셀사이언스 연구팀에서는 환경 인자의 피부 영향 규명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