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지난 5월 22일부터 3박4일 동안 필리핀 세부에서 자사의 희망여행 프로젝트 ‘가족愛재발견’을 진행하고 저소득층 이른둥이 가정에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지난 5월 22일부터 3박4일 동안 필리핀 세부에서 자사의 희망여행 프로젝트 ‘가족愛재발견’을 진행하고 저소득층 이른둥이 가정에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대표 김진국)가 지난 5월 22일부터 3박4일 동안 필리핀 세부에서 자사의 희망여행 프로젝트 ‘가족愛재발견’을 진행하고 저소득층 이른둥이 가정에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제로투세븐, 드림투게더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희망여행은 네이버 해피빈의 ‘바이앤기브 캠페인’을 통해 후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바이앤기브’는 기업과 소비자의 참여로 물건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해피빈의 소비문화 캠페인이다. ‘희망박스’를 판매한 수익금에 하나투어가 매칭그랜트해 이른둥이 가정에 여행을 지원했다.

궁중비책·토미티피·Y볼루션 등 제로투세븐 산하 다양한 유아용품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된 ‘희망박스’는 오픈 후 이틀 만에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한다.

저소득층 이른둥이 가정 15명이 함께한 이번 희망여행 참가자들은 필리핀 세부의 최대 프리미엄 워터파크 리조트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앤 워터파크’에 머물며 가족의 유대와 결속을 다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산 페드로 요새, 마젤란 십자가, 성 어거스틴 교회 관광 등 세부시티투어는 물론 하나투어가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확인하고 지친 일상에서 탈피해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했다.

이상진 하나투어 CSR팀장은 “이번 희망여행이 아이들의 건강으로 인해 힘겨웠던 이른둥이 가정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하나투어는 앞으로도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소외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등에게 국내외 여행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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