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PL건강즙 6종(블루베리·석류·흑마늘·산수유·헛개·도라지)’을 10%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블루베리·석류·흑마늘은 2만6100원에, 산수유·헛개·도라지는각각 3만6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무농약 도라지즙.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PL건강즙 6종(블루베리·석류·흑마늘·산수유·헛개·도라지)’을 10%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블루베리·석류·흑마늘은 2만6100원에, 산수유·헛개·도라지는각각 3만6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무농약 도라지즙.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PL건강즙 6종(블루베리·석류·흑마늘·산수유·헛개·도라지)’을 10%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블루베리·석류·흑마늘은 2만6100원에, 산수유·헛개·도라지는각각 3만6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즙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해 언제든 먹을 수 있고,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홍삼 등의 건강식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등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특히 건강식품은 중장년층에서 주로 먹는다는 인식에서 최근 미세먼지 등의 환경 이슈로 인해 건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젊은층이나 1인가구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지난해 건강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신장한 가운데 건강즙 매출은 2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셋째주까지 건강즙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6.4%로, 건강식품 전체가 1.6% 역신장하며 매출이 다소 주춤한 것에 비하면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이마트몰에서도 건강즙의 신장폭이 컸다. 올해 이마트몰의 건강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지만 건강즙 매출은 179% 늘었다.

특히 건강식품의 주 수요층인 40~50세의 건강즙 구매는 142% 늘어난 반면 20~30세의 구입 비중은 194% 늘어나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건강즙의 구매가 더욱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건강즙이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인식되며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농약·유기농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고품질의 건강즙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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