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제천시의 분양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제천시는 지난해 2,000여가구의 공급을 끝으로 올해와 내년에는 공급물량도 거의 없어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실제 제천시의 미분양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내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는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늘고 있는 수도권과 타 지방들과 비교해 대조적인 수치다. 이와 함께 현재 분양 중인 다른 단지들도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면서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아파트 분양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이들이 많아 신규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제천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신원종합개발의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가 제천의 막차 분양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2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76㎡ 122세대 △84㎡ 124세대 총 246세대를 일반 분양 중에 있다.

단지는 제천 최대 주거지로 꼽히는 천남·하소생활권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100년 전통의 동명초등학교 등 명품 교육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먼저 제천의 중심행정기관인 제천 시청, 경찰서 등이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수많은 미래선도기업의 거점 장소인 바이오밸리가 인접해 기대 가치가 높다. 여기에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명문 골프장 힐데스하임CC를 비롯해 수 백년 된 소나무와 계곡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박달재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제천시청 및 제천경찰서, 용두동 우체국 등이 위치해 손쉽게 행정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제천 최대 주거지로 꼽히는 천남동에 들어선 점도 기대 요소다.

이곳은 ‘제천의 강남’이라 불리고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맘껏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중앙선 제천역은 현재 복선전철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 제천 시청 앞에는 6,534㎡ 규모의 초대형 어린이공원 ‘하소제 5 어린이 공원’(가칭)이 새롭게 조성된다. 이와 함께 하소체육공원 및 골프장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 활동이 가능하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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