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가 M2M과 IoT 무선 애플리케이션에 강한 저전력 광역통신(LPWA) 기술 RPMA(Random Phase Multiple Access)를 기반으로 하는 초소형 모듈 SARA-S200을 발표했다.
SARA-S200은 머신 네트워크(Machine Network)에 사용되는 초소형 모듈로, 머신 네트워크는 RPMA 기술을 개발한 인제뉴(Ingenu)사에서 M2M 및 IoT 전용으로 개발한 무선 네트워크이다. 전 세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4 GHz ISM(산업, 과학 및 의료) 밴드인 RPMA는 현재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보안 무선망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유블럭스는 제 1세대 RPMA 모듈에 사용된 기술을 적용해 65% 크기를 줄였다. 나 더 작게 구현했다. SARA-S200은 스마트 미터, 스마트 빌딩, 가스 및 오일, 자산/인원 추적 및 농업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LGA(Land Grid Array) 패키지 내 초소형(16 x 26 x 2.3mm)으로 구성되는 SARA-S200은 내재 설계(nested design) 방식으로 유블럭스의 다양한 폼 팩터 및 셀룰러 기술을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또 대기 모드 시 50 µW의 평균 전력소비량인 저전력 설계로 단일 배터리로도 10년 이상 운영이 가능하다.
SARA-S200은 QoS(Quality of Service)를 보장하는 ISO/TS 16949 인증 설비에서 NERC CIP 및 관련된 중요 산업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안전한 설계를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SARA-S200은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40°C에서 +85°C까지의 운영 온도를 제공한다. SARA-S200의 프로토타입은 2017년 6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틸(Andreas Thiel) 유블럭스 공동 창립자이자 부사장은 “인제뉴 사의 특허 RPMA 기술은 빌딩 내 또는 AES 128-bit 암호화 등의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머신 네트워크는 자율적인 적응력으로 간섭 없는 운영과 실세계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신뢰도를 높인다. SARA-S200의 출시로 유블럭스의 가장 인기 있는 폼팩터인 SARA풋프린트 상에서 이와 같은 탁월한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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