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전 세계 곳곳에서 '24시간 릴레이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해외법인은 29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한국과 호주 등은 30일 활동을 개시했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에티오피아, 알제리 등을 거쳐 브라질, 멕시코, 호주, 한국 순으로 환경보호가 이어졌다. 이들 국가의 시차를 감안하면 24시간 내내 봉사활동이 이뤄진 셈이다.

특히 베트남 하롱베이, 알제리 카스바, 한국 창덕궁 등 세계문화유산에서의 활동은 물론 법인 사옥과 인근의 공원, 학교 등에서도 활동이 전개됐다.

한편 LG전자는 2010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매년 유엔환경계획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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