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제공
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제공

많은 사람들이 이른 무더위로 심신이 지치고 입맛을 잃고 있다. 이에 특급호텔이 입맛을 살리는 동시에 건강까지 챙겨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도심 속에서 더위를 잊게 할 미식여행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여름 보양식을 선보인다. 여름철 별미인 중국식 냉면부터 해초 물회 국수, 한우 메밀 육개장, 농어 매운탕 등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 등재된 호텔 중식당 홍보각에서 출시한 중국식 냉면은 중화 면에 각종 채소와 해물을 올리고 차가운 닭 육수를 부어 만든 음식이다.

업 스케일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호텔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강남에서는 세계 가정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테이스티 로드(Tasty Road)' 프로모션으로 프랑스식 야채 스튜 라따뚜이, 멕시코식 매콤한 칠리 콘 카르네 볶음밥, 그리스식 크레탄 샐러드 등이 준비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에서는 흥겨움과 풍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든 속 야시장'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야외정원을 일본풍 야시장으로 꾸몄으며 다채로운 일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야외 레스토랑 풀사이드 바비큐에서 다음 달 8일부터 8일간 '괌 푸드 페스티발'을 연다. 하얏트 리젠시 괌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차모로 전통음식과 전통 댄스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미스 괌과의 깜짝 포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누크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생맥주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삼겹살 BBQ 뷔페'를 마련했다. 직장인들을 위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셰프가 그릴 위에서 맛과 향을 입혀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삼겹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와인과 생맥주에 모두 어울리는 30여 개의 다양한 메뉴도 제공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피스트 레스토랑도 빼놓을 수 없다. 호텔은 주중과 주말 저녁 뷔페 이용 시 ▲스노우 크랩 ▲왕새우 ▲활가리비 ▲전복 ▲참소라 ▲중합 ▲모시조개 등으로 구성된 모둠 조개 등 총 6종류의 해산물을 무제한으로 만끽할 수 있는 '쉘 위 피스트'를 진행한다.

송도 센트럴파크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준비한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전체요리 카프레제, 깔라마리, 시저샐러드를 시작으로 모듬 플레이트식으로 준비되는 메인 요리 등 다양한 요리가 식사의 즐거움을 더한다.

국내 3개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영등포‧판교‧남대문)은 공동으로 발리 스미냑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패트릭 데이비드 라몬 셰프를 초청해 'Really, really? 발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유의 소스가 곁들여지는 샐러드와 매콤한 닭고기 요리, 생선요리, 볶음밥 등 인도네시아식 디저트 20여 종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의 그릴 레스토랑 37 그릴 앤 바는 '랍스터 테이스팅 코스'를 다음 달 출시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37 그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랍스터 코스 메뉴로 눈과 입을 만족시킬 수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에서는 환상의 섬나라 필리핀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필리핀 음식축제'가 열린다. 6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필리핀식 치킨 바비큐, 타말레스(옥수수 반죽과 치킨을 넣어 찐 요리), 훔바(필리핀식 졸인 돼지고기 요리) 등이 준비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 중인 더 플라자는 '셰프 헌터 프로젝트'의 8번째 시리즈를 마련했다. 국내외 제철 식재료를 중식당 도원만의 레시피로 구현한 명품 퀴진 '세이버 더 모먼트(Savour the Moment) Ⅱ'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하는 코스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도 특별한 미식여행을 할 수 있다. 라올레에서는 스페인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스페니시 피에스타'를, 돌미롱에서는 '제주 바릇 3대 진미'를 즐길 수 있다. 스페니시 피에스타는 맥주와 함께 샤프란 해물 빠에야, 감바스 알 하이요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제주 바릇 3대 진미로는 돌문어, 성게, 옥돔 등을 이용한 제주 특선 메뉴가 준비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일식 다이닝&바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의 일식 마스터 셰프들은 최상의 제철 생선과 식재료를 사용해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스시 오마카세는 코바찌를 시작으로 사시미 3종, 요리 1종, 스시 9종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돼 있고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사케와 와인, 한국 전통주도 준비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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