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리페어 서울대점 전경. 사진=정재훈 기자
아이폰리페어 서울대점 전경. 사진=정재훈 기자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아이폰은 국내에서도 사용자 수와 마니아들이 많은 편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해 5년 만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달성했다. 게다가 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점유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아이폰은 높은 선호도와 비례해 사용자의 불만지수도 상당히 높다. 이는 애플 측이 아이폰 등 관련 제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미치지 못하는 서비스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불만 사항은 신제품 1차 출시국 미포함과 잔고장, 액정 스크래치 등 기계 문제에 대한 처우 등이 부족한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아이폰 액정이 고장나 교체하려고 하면 40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면서 중고 아이폰으로 교체 받는다. 이른바, 리퍼폰으로 교체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액정이 파손된 아이폰7 기기의 경우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1~2시간을 기다려 접수를 해야하고 수리 기간도 약 3일에서 5일이 걸리는 긴 소요시간으로 그 사이 다른 핸드폰을 구해야 하는 불편함과 비신속성으로 인해 소비자 측에서 볼멘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접근성과 편리성, 고객 만족 실현을 바탕으로 아이폰 사설수리 전문점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 중 무료 상담과 기기 점검을 통해 기기에 맞는 A/S 방식을 실현하며 추구하고 있는 아이폰리페어는 다른 업체보다 공임을 적게 책정해 수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리페어 담당자는 “타 업체에 비해 수리비용이 저렴한 점 때문에 사용하는 부품이 정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고객들이 종종 있다”며 “하지만 수리 전에 가품과 정품의 비교 사안을 고객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공정한 작업을 준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이폰리페어에는 예약제 할인 혜택이 있는데, 예약제로 방문한 고객에 한해 기기와 관련된 서비스와 그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시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리 이후에도 A/S 기간을 별도로 지정해 추후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요청하는 기기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업체에서는 아이폰4, 4S, 5, 5S, 6, 6+, 6S, 6S+, 7, 7+와 관련된 수리를 진행하며 고객은 전 기종에 대한 액정 수리, 배터리 교체, 전 기종 메인보드와 같은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방문 시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이밖에 아이폰리페어는 전원 불량, 충전 불량, 터치 불량, 와이파이 불량, 유심 불량, 오류코드 불량, 화면 불량에 대한 수리와 아이폰 백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업체 담당자는 “소비자들을 위해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수리하는 것을 모토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입구와 구리점 등 18개 지점을 운영하며 접근성 또한 추구하고 있는 아이폰리페어에서는 아이폰 전 기종의 중고폰을 특별 단가로 매입하고 있으며, 다른 전 기종 태블릿 PC도 매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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