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화학 제공
사진=LG화학 제공

글로벌 무대에서 순항 중인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브아르는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17 중남미피부과학회(RADLA 2017, Reunión Anual de Dermatólogos Latinoamericanos)'에 브론즈 스폰서로 참가했다. 중남미피부과학회는 중남미 지역 피부과 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성형학회다.

이 자리에서 LG화학은 이브아르의 위상을 높이고 입지를 다졌다. 54㎡의 규모의 부스 전시와 이브아르 단독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이브아르의 우수한 제품력과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성형외과 전문의 조지 포터(Jorge Porter)는 워크숍을 통해 이브아르 제품의 특징과 이브아르를 사용한 시술법 등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5회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2017, Aesthetic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이브아르는 국내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이브아르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영섭 2010성형외과 원장과 이탈리아 성형외과 전문의 살바토레 푼다로(Salvatore Fundaro) 등이 동서양인의 얼굴 특성을 고려한 필러 시술법을 알렸으며 임상적으로 유용한 학술 정보를 공유했다. 부스 내 필러 시술 VR(Virtual reality) 체험 이벤트 및 갈라 디너 행사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LG화학은 '아시아 카데바 워크샵(LG Life Sciences ASIA Cadaver Workshop)' 등 다양한학술활동을 통해 이브아르를 홍보하고 있다. 또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진과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필러 기술 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LG화학에서 이브아르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박희재 담당은 "글로벌 학술행사에서 이브아르에 대한 관심이 높다. 꾸준히 성장하는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 등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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