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교육그룹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Brand Key)가 국내 브랜드의 고객충성도를 조사한 후 우수 브랜드를 발굴해 알리는 행사다.

조사는 고객충성도 지표인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BCLI는 고객의 감정적 로열티, 태도적 로열티, 전환의도를 통해 브랜드의 고객충성도를 측정하는 모델이다.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에스티유니타스는 교육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고객충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사 고객들이 에스티유니타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전환의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다른 교육 브랜드를 이용하고 있지만 향후 에스티유니타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많다는 뜻”이라며 “에스티유니타스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스티유니타스 김재환 그룹장은 “에스티유니타스가 설립 이후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모든 서비스를 만들어 온 것이 이번 1위 수상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서비스에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이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1%의 소수가 누리는 혜택을 나머지 99%도 누리게 해 주자’는 비전 아래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PEET단기 등을 통해 교육업계를 혁신해 왔다.

또 최근 미국 최고 교육기업 프린스턴 리뷰를 인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