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만을 위한 공간에서 나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시술을 받는 것은 모든 소비자들의 로망일 것이다. 흔히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하면 무언가는 더 특별한 시술과 특별한 서비스를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하다는 헤어샵을 가더라도 내게 맞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실망하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신촌에 위치한 ‘준오헤어 연대2호점’은 디자이너와 고객이 유대감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온전히 한 사람의 고객에게만 집중해 맞춤형 시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곳, ‘준오헤어 연대2호점’을 방문했다.
준오헤어 최연소 부원장으로서 고객과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진 부원장을 만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곳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 ‘준오헤어 연대2호점’만의 특별한 공간이 있다는데.
-‘준오헤어 연대2호점’은 신촌에서 그리 큰 헤어샵은 아니었다. 하지만 워낙 고정 고객들이 늘어나다 보니 장소가 협소해졌다. 특히 지금까지 미용을 해오면서 나의 개인적인 단골 고객들이 워낙 많아서 그 분들에게 선물 같은 공간을 선사하고 싶었다. 그렇게 한 층을 더 확장해서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 지금 만든 공간은 내 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저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공간은 오로지 고객만을 위한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거의 모든 고객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일부러 이 곳 신촌까지 머리를 하러 오신다. 그런 분들이 잠시나마 쉬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안락한 공간으로 꾸몄다. 그래서 옛 가정집의 2층이나 다락방에서 풍겼던 고즈넉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인테리어에 담았다. 이 공간에서 고객 한 분, 한 분이 특별한 서비스와 시술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아진 부원장이 실현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란?
-디자이너는 사람을 좋아해야 한다.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고, 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최근에 프리미엄 살롱,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는 헤어샵들이 많다. 제가 생각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는 고객을 이해하고 그 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시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저는 처음 고객을 만났을 때 일회적인 시술에 대해서만 상담하지 않는다. 처음 방문하셨어도 일 년의 플랜을 가지고 설계를 해드린다.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대해서는 절대 ‘NO’라고 말하지 않는다. 디자이너라면 고객의 헤어에 대해서 의사처럼 진단을 내리고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마인드가 바로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준오헤어가 2년 연속 업계 1위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마인드로서 체계적이며 풍부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샴푸하나까지 고객들은 차이점을 느끼신다.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저희의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들이 많다. 이런 가치가 바로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한다.
▲ 준오헤어 ‘하이퍼포머’로서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데.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용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늘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용을 해오면서 깨달은 건 기술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이라는 것이었다. 표정 하나부터 고객에게 표현하는 방법까지 연구하고 나만의 노하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준오헤어는 멘토-멘티 시스템이 갖추어져있다. 하이퍼포머는 준오헤어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신입 디자이너들이나 후배들에게 기술력과 고객을 상대하는 모든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준오헤어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자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나 역시 교육 시스템에 매료되어 준오헤어를 선택했다. 내가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알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님이나 여러 원장님들이 교육에 열정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배우게 되었고, 후배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 아카데미로 유명한 ‘준오헤어’의 특별한 교육 시스템이란?
-많은 디자이너들이 준오헤어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다. 준오헤어 아카데미에서는 비달사순과 파트너쉽을 체결해서 비달사순 커트 교육을 받고 있다. 영국 비달사순 아카데미에 가지 않아도 준오헤어 아카데미에서 동일한 커트 교육을 받은 후 비달사순 디플로마를 받을 수 있다. 교육 시스템은 모두 5단계로 나누어져있다. 각 단계별로 진급 시험을 본다. 최고의 경쟁력은 기술력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에서도 준오 헤어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
누구나 스타일 변신을 꿈꾼다. 하지만 그 변신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준오헤어 연대2호점’ 아진 부원장은 팬 층이 두터운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아진 부원장을 신뢰하는 많은 고객들은 그녀의 기술력과 인간적인 매력에 반해 오랜 시간 그녀를 찾고 있다.
아진 부원장의 긍정 에너지처럼 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헤어샵 ‘준오헤어 연대2호점’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