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부산 부동산시장 내에서도 해운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운대는 ‘부산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풍부한 중심 상권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에 공급된 ‘e편한세상 일광’도 해운대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심은 청약 접수로 이어졌다. 지난 5월 31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58.67대 1, 평균 4.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을 1순위에 마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13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동부산권에 처음 도입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단지가 위치한 일광지구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일광역을 통해 해운대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해운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일광산 및 일광해수욕장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뛰어난 해운대 생활권 접근성 외에도 단지 인근에 갖춰진 생활 및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기장군청, 부산국립과학관이 가깝고, 메가마트(기장점), 신세계아울렛(기장점), 롯데아울렛(기장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연말 부산 기장군에서 김해 진영읍으로 이어지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4Bay(일부 제외)설계로 통풍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 세대 방문자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외에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로비층과 1층 전용홀을 분리, 1층 세대 전용 공용홀을 마련해 저층 세대 사생활을 보호하고, 출입구에서 엘리베이터까지 계단없이 바로 연결되는 오렌지로비(필로티에서 진입하는 1층 로비 출입 세대 제외)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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