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리페어는 대구지점 전경. 사진=아이폰리페어 제공
아이폰리페어는 대구지점 전경. 사진=아이폰리페어 제공

국내에서 아이폰은 디자인적인 면이나 기술적인 면은 인정은 받았다. 하지만 수리 부분에서 많은 부분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민국에서 삼성폰이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편리한 A/S 시스템이 한 몫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애플 아이폰의 경우 삼성이나 LG 등의 핸드폰 브랜드와 비교해 공식 수리점이 턱없이 부족해 고객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공식 수리점에서 수리를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아이폰 액정을 교체하기 위해 공식 수리점에 방문하면 우선 40만원 상당의 돈을 내야 한다. 그렇다고 바로 수리를 받는 것이 아니라, 중고 아이폰으로 교환해준다. 또 아이폰7의 경우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의 접수 시간과 약 3일에서 5일 정도의 긴 소요시간을 필요로 한다.

아이폰의 사용자는 늘어가고 있고 공식 수리점의 수는 부족하며, 공식 수리점 자체의 수리도 편하게 받을 수 없는 현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사설 수리점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불량 업체가 저렴한 가격으로 정품이 아닌 부품을 사용하는 문제도 발생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리페어’는 먼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고 비교해 보여주는 것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끌어냈다고 한다. 다년간의 수리 노하우와 풍부함 수리 경험을 통해 아이폰4, 4S, 5, 5S, 6, 6+, 6S, 6S+, 7, 7+ 등 아이폰 기종과 관계없이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를 진행하는 시간은 예약 방문을 했을 때 약 10분에서 15분 정도에 불과하다. 메인보드 수리를 시작으로 전원 불량, 충전 불량, 터치 불량, 와이파이 불량 등 다양한 불량에 대한 수리와 아이폰 백업까지 해결한다. 수리 이후에도 A/S 기간을 별도로 지정해 추후 고객이 요청하는 기기 문제에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폰리페어 담당자는 “예약하고 찾아오시는 것이 찾아오는 고객과 수리하는 이들 모두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길이다”며 “예약하신 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라는 말을 함께 전했다.

빠르기도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이폰리페어의 장점이다. 다른 타 업체와 비교해 공임을 적게 책정하여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가격의 이유였다.

아이폰리페어 담당자는 “다른 곳보다 수리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정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고객들이 종종 있는데, 해당 업체는 가품과 정품의 비교 사안을 고객에게 보여줌으로써 공정한 작업을 준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리페어는 대구지점 등 1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지점에서 아이폰 전 기종 중고폰을 특별 단가로 매입하고 있으며, 다른 전 기종 태블릿 PC도 매입하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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