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점 시장에서 ‘편의점포차’가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홍대편의점포차’ 본사인 주식회사 캠프그룹이 선택의 기준안을 제시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주식회사 캠프그룹은 브랜드를 선택함에 있어 올바르고 신중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 브랜드를 입증 할 수 있는 브랜드 운영기간, 입증기간 내에 매출, 수익률, 타 브랜드와의 경쟁력 이 4가지를 필수 조건으로 꼼꼼히 살펴볼 것을 제안하였다. 자칫 개설비용이나 다른 완화된 개설 조건 등에 이끌려 브랜드를 선택할 경우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으며,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목적이 저렴하게 개설하는 것이 아니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대 편의점포차’의 경우,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편의점을 주점으로 옮겨온 신개념 주점 공간을 표방해 특히 2030 젊은 세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 술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로 가볍게 술 한잔 즐길 수 있단 점이 성공비결로 꼽힌다.

또한 편의점포차라는 신개념 주점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나만의 레시피로 새로운 요리를 완성시키는 모디슈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단 점에 고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이는 곧 가맹점의 매출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 비용은 30평 매장 기준 2천만원 대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1인 운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한 운영시스템이 장점이며, 인력 관리에 큰 힘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는 게 성공포인트로 꼽힌다.

가맹점 관계자는 “기존 주점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편의점 실내포장마차 컨셉트로 치열한 경쟁을 탈피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면서 “매일 방문해도 매일 새로운 안주로 가볍게 술 한잔 즐길 수 있단 점이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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