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와 챗봇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기업 머니브레인이 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MS와 머니브레인은 챗봇 플랫폼 공동 영업, MS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활성화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머니브레인은 한국MS의 클라우드 애저 기술과 영업망을 활용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M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머니브레인 챗봇 서비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를 통해 머니브레인의 B2B 챗봇 플랫폼인 ‘아테나(ATHENA)’는 MS 애저의 다양한 기능들과 MS 코그니티브 서비스(Microsoft Cognitive Services)를 활용해 강력한 다이얼로그 매니지먼트(DM) 등의 기술로 자사 플랫폼 고도화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B2B 챗봇 플랫폼 아테나는 현재 NH농협은행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머니브레인의 장세영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머니브레인의 챗봇 플랫폼과 MS 애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대한민국 챗봇 시장이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r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