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그랑프리 경주를 향한 세 번째 관문 '제3차 경정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7~8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이번 쟁탈전은 지난 5월 2일부터 25일까지 경정 15~18회차 성적을 토대로 상위 12명 선수를 선발, 7일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6명의 선수가 8일 결승전을 치른다.
출전 선수로는 이창규, 오세준, 안지민, 장수영, 김태규, 임태경, 김기한, 김지훈, 여현창, 민영건, 윤영근, 이승일 등이다. 예선전 1위에게는 그랑프리 포인트 30점을 부여하고 착순 순위에 따라 5점씩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결승전에서는 1위에게 60점을 부여하고 착순 순위에 따라 10점씩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최근 기세는 이창규와 오세준이 가장 좋다. 이창규는 올 시즌 거둔 5승 중 4승을 15~18회차 기간 중에 거두며 해당기간 평균득점 8.86점을 기록하고 있고, 오세준은 올 시즌 거둔 5승 중 3승을 같은 기간 거두며 해당기간 평균득점 7.92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포인트 1위는 박정아로 170점을 획득했다. 2위는 130점의 김효년, 3위는 120점의 박설희가 박정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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