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미래에 요구되는 데이터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현재 IT 인프라를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기업경영에 있어 핵심적 성공요인이 됐다.

넷앱은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다 자유롭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엔터프라이즈급 하이퍼 컨버지스 솔루션(HCI)인 '넷앱 HCI'는 엔터프라이즈, 중견기업, 서비스 프로바이더 기업용으로 유연성, 확장성, 간편성, 자동성 및 최소 성능보장 정책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넷앱 HCI는 컴볼트(Comvault), 인텔(Intel), 빔(Veeam), VM웨어(VMware) 등과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됐다.

넷앱 HCI는 기업이 4노드 규모의 빌딩 블록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컴퓨트,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솔리드파이어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반으로 디자인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장된 성능, 자동화 및 성숙된 통합 효율성, 데이터복제, 데이터 보호 및 고이용성을 특징으로 한다.

기업은 넷앱 HCI를 데이터 센터의 일부분 또는 핵심적 요소로 구축할 수 있다. 기업은 이 제품을 30분 내 구축해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인프라의 성능관련 문제점을 90% 이상 해결할 수 있다. VM웨어 V센터 플러그인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이 구축한 전체 인프라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넷앱은 ‘넷앱 ONTAP 9.2'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술은 기업들이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 프레미스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를 보다 직관적으로 단순화하여 비용 효율적인 운영환경을 지원한다. 온프리미스와 클라우드를 동시에 이용하는 기업에서 각각의 업무에 서로 영향을 주지 않고 SLA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일관된 성능을 보장해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기반 소프트웨어인 온탭셀렉트(Ontap Select), 클라우드 환경의 통제권 및 사용상태 관리를 위한 NetApp OnDemand, 클라우드 환경과 모든 이기종 데이터 모니터렁과 관리를 위한 OnCommand Insight(OCI) 등 기업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신제품들이 선보였다.

김백수 한국넷앱 사장은 "넷앱은 기업의 데이터관리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주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게 됐다"며 "한국에서도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려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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