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오스카로 불리는 제70회 토니어워드에서 8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된 브로드웨이 뮤지컬 '쉬 러브즈 미'가 오늘 7월 6일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최고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들이 열연할 뮤지컬 실황 '쉬 러브즈 미'는 총 21개의 주옥같은 넘버로 구성되어 2시간 15분 상영될 예정이다. 이 뮤지컬은 제70회 토니어워드에서 최우수 리바이벌 뮤지컬 / 최우수 남우조연상 / 최우수 여우주연상 / 최우수 여우조연상 /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 / 최우수 의상상 / 최우수 디렉션상 / 최우수 오케스트라상 노미네이트 될 만큼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서 우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쉬 러브즈 미' 는 이미 2012년 라이센스 국내 공연으로 소개도 되었으며, 5년만에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으로 국내 귀환하여 국내 뮤지컬 극장 실황공연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던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흥행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한 연인의 사랑을 흥겹고 중독성 있는 노래들로 관람객들에게 뉴욕 브로드웨이로 착각하게 될 생생한 감동을 극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나리 기자 nar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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