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시가 고유의 풍미를 살린 1mg 제품 '보헴 시가 리브레 x1 (BOHEM CIGAR LIBRE x1)'을 새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보헴 시가 리브레(BOHEM CIGAR LIBRE)'의 확장 제품이다. 기존 시가 타입의 제품 특성을 유지하며 자극이 덜한 맛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보헴 시가' 브랜드에 적용되는 국내 유일의 '시가래퍼(Cigar Wrapper)' 기술은 이번 신제품에도 적용됐다. 이는 일반 궐련지 대신 시가엽이 함유된 특수 궐련지로 담배를 감싼 것으로 실제 시가의 느낌을 재현한다.

이응출 KT&G 보헴팀장은 "시가의 맛과 향의 특성을 살리면서 자극이 덜한 맛으로 흡연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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