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대표이사 양승하)가 SC제일은행 전국 250개 영업점에 자사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구축했다.

SC제일은행은 본사 및 지점의 통신 인프라 개선을 위해 그간 사용했던 노후화된 키폰 시스템에서 어바이어 아우라 커뮤니케이션 매니저(Avaya Aura Communication Manager)를 도입했다. SC제일은행은 기업 내 음성, 영상, 메시징 등 기업 내 복잡하게 흩어져있던 통신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하고, 자리나 근무지 이동 등의 변화에 구애 받지 않고 끊김없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인가 받은 사용자만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하도록 보안도 강화됐다.

또한, 어바이어의 IP PBX 및 IP 단말기는 사용법이 쉽고 간단해 전화 회의나 컨택센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통신 기능을 탑재해 SC제일은행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영상회의장비 국제 표준 프로토콜 SIP와 H.323지원으로 디지털 및 아날로그 기기와도 호환된다.

한편SIP 기반의 아우라 세션 매니저(Aura Session Manager)는 최신 애플리케이션 탑재는 물론 타회사 장비와도 연동돼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아우라 시스템 매니저(Aura System Manager)는 SC제일은행 각 지점의 어바이어 솔루션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어바이어 코리아 양승하 대표이사는 “전국 SC제일은행 영업점에 도입된 어바이어 솔루션은 높은 사용자 편의성 및 보안성이 강점으로,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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