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사은행사 다양…공연 티켓, 텀블러, 핫휠 미니카 등 증정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지난 2007년 문을 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이 이 아웃렛 오픈 10주년을 맞아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대규모 특별 행사를 벌인다.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지난 2007년 문을 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이 이 아웃렛 오픈 10주년을 맞아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대규모 특별 행사를 벌인다.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지난 2007년 문을 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이 이 아웃렛 오픈 10주년을 맞아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대규모 특별 행사를 벌인다.

행사에서는 입점 브랜드의 약 60%인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고 80% 할인하고 ▲ 브랜드 카테고리 별 특별 사은행사를 전개해 공연 티켓과 텀블러, 핫휠 미니카 등을 증정한다.

먼저 여주 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브랜드들의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베르니스르 비롯해 꼬르넬리아니·한스타일·파라점퍼스·봉쁘앙 등의 브랜드가 추가 20% 할인하고, 발렌시아가가 2017년 봄/여름(S/S) 상품을 최고 40%, 브리오니가 S/S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남성 편집숍인 맨즈컬렉션은 기존 최고 50% 할인율에 추가 10% 할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럭셔리와 컨템포러리부터 캐주얼·스포츠·아웃도어·키즈 브랜드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친 폭넓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몽블랑·아르마니 스토어·마이클코어스·마쥬·산드로·쟈딕앤볼테르 등의 브랜드가 추가 20% 할인하고, 이세이미야케 앤 플리츠플리츠와 띠어리는 2015년 S/S 상품을 70% 할인한다. 또 브룩스브라더스는 2017년 S/S 상품을 추가 20% 할인하고, 리바이스는 2개 상품 이상 구매 때 1개 상품을 무료 증정한다. 나이키는 최고 70% 할인하며, 푸마는 10%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골프 브랜드에서는 제이린드버그가 기존 50% 할인하던 2016년 S/S 상품을 추가 20% 할인하며, 테일러메이드와 나이키골프는 추가 10% 할인행사를, 캘러웨이골프는 티셔츠와 바지 균일가전을 시행한다. 키즈 브랜드 중에서는 펜디키즈가 특가상품을 80% 할인해 판매하고 리틀그라운드가 추가 30% 할인한다.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의 추가 할인과 함께 브랜드 카테고리 별로 다양한 사은행사가 펼쳐진다.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 초대권(R석) 2매를 증정하며(선착순 100명), 스포츠·골프·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 1개를 증정한다(선착순 250명).

캐주얼·TD·잡화 브랜드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예술의 전당 ‘라이프 사진展’ 티켓 2매를 증정 하고(선착순 350명), 키즈·식음 브랜드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핫휠 미니카 3대를 증정한다(선착순 200명).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지난 2007년 문을 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이 이 아웃렛 오픈 10주년을 맞아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대규모 특별 행사를 벌인다.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지난 2007년 문을 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이 이 아웃렛 오픈 10주년을 맞아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대규모 특별 행사를 벌인다.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한편 여주 아울렛은 지난 2016년 2월 두 배 규모로 확장해 부지면적 약 45만3000㎡(약 13만7000평), 영업면적 약 5만3000㎡(약 1만6000평)에 270여개 브랜드를 갖춘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재탄생했다.

해외 도시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경관과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놀이 및 편의시설로 아울렛에 대한 인식을 ‘재고상품을 싸게 파는 곳’에서 ‘쇼핑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곳’으로 전환시켰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어 버버리·구찌·보테가베네타·페라가모·지방시·생로랑·발리·펜디 등 명품 브랜드가 60여개에 달해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중 가장 많은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이 아웃렛의 방문객은 오픈 이듬해인 2008년 약 250만명에서 지난해 850만명으로 3배가 넘게 성장했다. 누적 방문객 수가 약 5000만명에 달해 미국의 우드버리커먼, 일본의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에 버금가는 세계 정상급 아웃렛으로 발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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