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인터파크 쇼핑부문 버티칼사업부 김동식 사업부장(사진 왼쪽)과 애니맥스 편성국 강주연 국장이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의 캐릭터 활용을 위한 전략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인터파크 쇼핑부문 버티칼사업부 김동식 사업부장(사진 왼쪽)과 애니맥스 편성국 강주연 국장이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의 캐릭터 활용을 위한 전략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대표 이상규)가 애니맥스브로캐스팅코리아(대표 홍승화)와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애니맥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의 캐릭터 활용을 위한 전략 제휴를 체결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전략 제휴를 통해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는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인터파크의 반려동물 전문몰 ‘인터파크 펫’의 마케팅과 각종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애니맥스 측은 해당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 및 PB 상품의 제작 등에 있어 인터파크와 우호적인 협의 및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니맥스와 NHC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은 반려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버려지거나 길을 잃어 한 때 유기 동물이 되었었던 5마리 귀여운 동물들이 웹툰 작가인 ‘두순'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희로애락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서울랜드에 설치·운영했던 ‘안녕! 괴발개발’ 테마의 초대형 인형 뽑기 놀이기구는 인기 BJ 영상과 케이블, 지상파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해 최근 주목을 끌었다. 이 때문에 ‘안녕! 괴발개발’ 캐릭터는 어린 아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좋아하는 반려동물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터파크 쇼핑부문 버티칼사업부 김동식 사업부장은 “괴발개발이 반려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을 소재로 하고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인터파크 펫이 추구하는 반려동물의 평생 케어에 적합한 캐릭터라 판단했다”며 “애니맥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관련 콘텐츠, PB 상품 등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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