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는 오는 6월 21일(수) 오후 3~6시 서울 강남POBA타워에서 GE코리아 여성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

이 교육은 4차 산업 혁명 속에서 여성의 강점 역량을 찾고 다양한 조직 구성원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차의과대학 융합경영대학원 유효상 원장이 강연하며, 2부는 WISET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GE임직원들이 소규모 그룹을 형성, 14개의 키워드로 조직 안에서 본인과 상대방의 차이점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부에서 다룰 키워드는 고객지향, 동기부여, 문제의식, 비전제시, 영향력활용, 의사소통, 적극적 경청, 주도성, 창의력, 팀워크, 효과적 피드백, 혁신지향, 협력, 변화지향이다.

GE우먼스네트워크는 현재 43개국에 걸쳐 10만 명이 넘는 전 세계의 수많은 GE 여성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GE 우먼스네트워크는 사내 여성 직원들끼리 스스로 서로를 돕는 문화를 장려하고 네트워킹과 커리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보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주는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우먼스네크워크 내 ‘마이 커넥션스(My Connections)’ 허브의 이니셔티브인 리더십 양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마이 커넥션스 허브 리더인 GE헬스케어 코리아 김나미코 부장은“GE 우먼스 네트워크 멘토링 프로그램을 협력했던 WISET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맞는 교육을 동료들과 함께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빠르게 움직이는 세계정세 속에서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배우고 본인의 강점을 살려 비즈니스에서 활약할 수 있는 리더십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WISET 찾아가는 교육’은 과학기술 분야 기업이나 기관이 직원 교육을 신청하면, 신청 기관의 요구와 특성에 맞추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적합한 강사진을 섭외하여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공계 분야 여성 직원이 20명 이상인 기업이나 기관은 어디든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에 참여하는 여성이 20명 이상일 경우 남성 직원도 교육받을 수 있다. 여성 직원이 적은 기관에서는 다른 기관과 함께 신청해도 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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