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듀얼 채널 IO-링크 마스터 트랜시버 ‘MAX14819’를 출시했다.

팬 없이(fanless) 작동하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와 IO-링크 게이트웨이 시스템은 IO-링크, 디지털 입출력, 아날로그 입출력 등 IO 구성에 따라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또한 PLC는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스마트 공장에 걸맞게 진화해야 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빠른 저전력을 구현하는 동시에 IO-링크와 표준IO(SIO)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해야 한다.

50% 전력으로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 통신을 지원하는 맥심 듀얼 IO-링크 마스터 트랜시버 MAX14819.
50% 전력으로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 통신을 지원하는 맥심 듀얼 IO-링크 마스터 트랜시버 MAX14819.

MAX14819는 온-저항(on-resistance)과 공급 전류를 낮추고 전류 제한기 아키텍처를 최적화해 다른 IO-링크 마스터 솔루션보다 열을 50% 더 적게 방출한다. 65V 최대 정격 절대값(absolute maximum ratings)과 역전압/전류 보호 기능은 IO-링크(1.1.2) 및 SIO(IEC61131-2, IEC61131-9)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한다. MAX14819는 NPN 타입의 센서 또한 지원한다.

L+ 전원 공급 컨트롤러는 전류 제한을 설정할 수 있고 전압 및 전류 보호 기능을 갖춰 최저 전력으로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 통신을 지원한다. 통합 프레이머/범용 비동기화 송수신기(UART)는 한 개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만으로도 확장성을 최대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여 유연한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최대 400 마이크로 초 주기로 대기 시간을 줄였고, UART의 MCU 의존성을 줄여 부품 비용을 최소화한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티모시 렁(Timothy Leung) 인더스트리∙헬스케어 담당 수석 비즈니스 매니저는 “IO-링크 컨소시엄과 일본 프로피버스 협회 회원인 맥심은 새로 출시된 IO-링크 트랜시버로 산업 현장을 위한 고성능 초저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MAX14819는 맥심의 IO-링크 기술을 한층 더 강화해 유연한 제조 환경을 만들고 공장의 생산량과 운영 효율성을 모두 개선한다”고 밝혔다.

MAX14819는 48핀(7mm x 7mm) TQFN 패키지로 이용 가능하며 영하 40도부터 영상 125도 온도 범위에서 작동한다. 애플리케이션에는 IO-링크 마스터 시스템과 IO-링크 게이트웨이가 포함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