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인터넷 홍보로 5월에는 인터넷가입자가 크게 늘었었지만 6월에는 LG·KT·SK인터넷가입자가 대폭 감소했다.

때문에 각 통신사의 가입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며 사은품 금액 또한 기존 20~30만원대에서 40~60만원대로 대폭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공식인증대리점 ‘펭귄통신’ 관계자는 인터넷가입현금지원은 온라인가입 기준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잘 확인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무턱대고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에서 사은품 때문에 인터넷을 신청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결합할인과 프로모션 할인을 자세히 컨설팅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전광역시 은행동에 거주하고 있는 신설영(가명/32세)씨도 최근 인터넷업체를 통해 기가인터넷가입 했다. 같은 통신사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결합할인을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지식이 부족한 업체의 상담원에게 사은품과 월 청구금액에 대한 설명만 듣고 가입했기 때문이다. 유무선 결합할인에 대해 설명을 받았더라면 금전적인 손해는 없었을 거라고 말했다.

유무선 결합할인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SK브로드밴드(SKB, BTV), SK텔레콤(SKT)에는 '온가족프리', '온가족플랜', '온가족할인', '한가족할인', KT(올레TV, 스카이라이프)에는 총액결합할인(뭉치면올레), LG U+(TV G)에는 한방에yo와, 한방에home2가 있다.

펭귄통신 관계자는 가입사기 예방법을 제시했다. ▲공식인증이 되어 있는가 ▲최근 게시글, 접수목록 등 정상 영업중인가 여부 ▲요금 상담 때 부가세 및 장비임대료를 포함한 금액을 안내하는가 ▲결합할인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가 등이다.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인터넷가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 업체는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 공식인증 대리점 펭귄통신카페 최대 60만원의 사은품뿐만 아니라 인터넷신청 후 설치 후기를 남기면 상품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