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와 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 시민의 스포츠 시설과 환경 개선 및 공익성 강화를 위해 단계별로 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약식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디렉터 강형근,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 에드워드 닉슨, 서울시 행정1부시장 류경기,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안준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 최승대. 사진=아디다스 코리아 제공
아디다스와 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 시민의 스포츠 시설과 환경 개선 및 공익성 강화를 위해 단계별로 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약식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디렉터 강형근,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 에드워드 닉슨, 서울시 행정1부시장 류경기,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안준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 최승대. 사진=아디다스 코리아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대표 에드워드 닉슨)’와 서울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아디다스는 1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 시민의 스포츠 시설과 환경 개선 및 공익성 강화를 위해서 단계별로 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아디다스 코리아 에드워드 닉슨 대표이사,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프로젝트를 통해 아디다스는 2020년 12월까지 서울시가 보유한 체육 시설의 안전 장비 설치부터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서 아디다스 코리아 에드워드 닉슨 대표이사는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서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시 류경기 행정1부시장은 “생활 속에서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고,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디다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서울시의 노후된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보수하여 한걸음 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2만여명의 러너들이 참가하는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부산광역시 등과 부산 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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