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위한 업무 솔루션, ‘닥스웨이브’를 운영하는 (주)소프트웨어인라이프가 ‘와디즈’를 통해 투자형 2차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닥스웨이브는 구글 계정만 있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업무 솔루션이다. 빠른 도입 절차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 간편한 사용, 저렴한 비용 등이 경쟁력이다.

현재 닥스웨이브는 9,000 여개 기업에서 약 44,000 명이 이용 중이며 작년 한 해 동안 288% 성장했다. 전체 사용자 중 13%가 프리미엄 유료 사용자로 전환해 일본 내 서비스 유통을 위해 소프트뱅크 본사와의 1차 QA 완료 이후 상품화 협의가 진행 중이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서비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초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파트너로 선정된 바가 있다.

(주)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지난 해 진행한 1차 주식형 펀딩에서 12일 만에 총 2억8천여만원을 모집하며 성공적인 투자를 유치한 적이 있다. 이어 2차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및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목표 금액은 2억원이다. 2차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에게는 투자금액의 비례한 지분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 한정 30만원 상당의 닥스웨이브 유료 버전 리워드를 추가 제공한다. 펀딩 기간은 7월 18일까지다.

장선진 (주)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발전하기 위하여 2차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 회사의 미래 가치를 함께 나누고 함께 키워나가는 열린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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