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자살시도 원인된 '풍문쇼' 일냈다...'김우리 VS 화영 VS 티아라 ' 설전까지 재조명

방송인 에이미의 자살시도로 원인이 된 방송 프로그램 '풍문쇼'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화영 티아라로 논란이 됐던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출연해 "그 친구(화영)은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 화영이 헤어숍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리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 정확하게 하시고 방송에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실려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이라고 반박했다.

결국,논란이 더 가시화 되자 김우리는 "내가 마치 화영만을 겨냥한 것처럼 비쳤다. 티아라 왕따 사건 전반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화영의 '샴푸' 발언만 부각이 돼 논란이 됐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방송 중 오류 편집을 언급하며 일단락됐다.
한편 한 매체는 20일 에이미가 미국 LA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는 에이미가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다뤄진 자신의 이야기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는 것.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