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트랜스포머 포스터
사진=영화 트랜스포머 포스터

"거대하고 서사적" vs "끔찍한 경험"...'트랜스포머' 호평과 혹평 사이 반응 화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트랜스포머5)가 오늘(21일) 개봉된 가운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과 혹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트랜스포머' 언론시사회 이후 국내 언론 매체들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맹활약 등을 칭찬하며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한 시각 효과에 대해 평했다.

해외 언론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시리즈 중 가장 끝내줘"(Variety), "거대하고 아름답고 서사적이다. 가장 큰 스크린에서 봐야 한다"(THE DAILY BUZZ), "트랜스포머 팬들은 정말 기뻐할 것"(USA DATBREAK), "굉장한 로봇, 엄청난 전투, 기막힌 캐스팅은 '트랜스포머5'를 최고의 영화로 만들었다"(CTV) 등 이전 작품보다 업그레이드된 완성도에 호평을 보냈다.

반면 미국을 대표하는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견딜 수 없는 끔찍한 경험이다"라며 영화에 대해 고작 별점 1개를 부여했다.

한편 '트랜스포머'는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시리즈다. 1편부터 3편까지는 700만 이상의 관객을, 4편은 520만 관객을 동원한바 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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