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바친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는 “나라사랑 열차”를 오는 22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공항철도 노선 인근에서 현장을 방문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사랑 열차’는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직통열차를 타고 출발, 영종도 왕산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전몰장병과 모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헌화한다. 이후 영종진에서 인천상륙작전의 현장인 인천항과 팔미도를 조망하고 일본 침략의 전초전인 ‘운양호 사건’의 역사적인 현장을 방문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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