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민·관 합동 비상대응종합훈련’을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실시된 민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실시된 민

인천공항공사, 신공항하이웨이(주), 인천공항소방서, 철도사법경찰대, 검단탑병원 5개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청라국제도시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역으로 운행하던 제2099 일반열차가 영종역 도착 후 승객의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 다량의 연기로 승객 및 관계자 다수의 인명피해가 난 상황을 가정했다.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 및 보고, 역사와 차내 안내방송을 통한 사고발생 전파 및 승객구호 조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대체교통수단 운영 등 1시간여의 사고 복구 과정이 훈련내용이다.

공항철도는 지난 5월에 열차·항공 지연시 원활한 여객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공항공사, 신공항하이웨이(주) 등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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