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4차산업 혁명을 이끌 첨단 ICT기술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말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2016년에도 말산업데이터를 소재로 한 '馬데이터 스타트업 오디션'사업을 통해 3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던 한국마사회는 올해는 공모 주제를 '말산업데이터'에서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디지털, 지능 정보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로 확장해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크게 창업섹션과 아이디어제안 섹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창업섹션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을 활용해 경마, 승마, 말생산/육성 등 말산업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섹션에서는 2개 팀을 선발해 4개월간의 초기사업화를 지원하며, 사업화지원금 규모는 총 5000만원에 이른다. 아이디어제안 섹션에서는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전제로 하는 창업섹션과 달리 경마 대고객 디지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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