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다음 달 14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병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전문병원은 특정 질환과 진료과목의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병원이다.

지정 분야는 관절·뇌혈관·대장항문·수지접합·심장·알코올·유방·척추·화상·주산기·한방중풍·한방척추 등 12개 질환이며 진료과목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과·안과·외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한방부인과 등 8개다.

복지부는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등을 거쳐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지정을 받으면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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