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3일 오전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대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8.7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와 한국문화가 만나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을 거쳐 서울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는다.
1998년 해남 땅끝마을~임직각 구간을 시작으로 선보인 국토대장정은 지난 19년간 24만 6425명이 지원했으며, 2713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걸었던 누적거리는 1만 880km에 달하며,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3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완주 후 1회부터 19회 참가대원과 스태프를 초청한 20주년 기념식 행사 'Re:Member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