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외 로밍이 가능한 '글로벌원 에그'와 'LTE 에그 플러스' 단말 3종을 선보였다.
글로벌원 에그는 화웨이가 제조한 단말로 해외 로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2개 LTE 주파수와 WCDMA(3세대 이동통신)를 탑재해 100여 개 국가에서 KT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TE 에그 플러스는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의 무선 인터넷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또 '슬림 에그'는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고 휴대성이 높은 제품이며 '올데이 에그'는 보조 배터리와 LTE 에그가 결합한 형태다.
이와 함께 KT는 신제품 3종 모두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KT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후 LTE 에그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