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6일)도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고 중부지방은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와 전남과 경남 등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에 전북과 경북, 밤에 충청도 등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다만 나머지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정도며 많은 곳에는 60㎜ 이상의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의 경우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전망이다.

내일 전국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영상 20도에서 25도며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영상 26도에서 33도다. 특히 서울과 춘천, 대구 등은 33도까지 기온이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0.5∼2.0ｍ 높이로 일겠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